국내경기가 2ㆍ4분기부터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31일 산업은행이 지난 4월중 1천2백51개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지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ㆍ4분기중의 종합BSI(기업 실사지수)는 1백20으로 1ㆍ4분기의 98에 비해서는 국내경기가 명백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ㆍ4분기의 종합BSI도 1백18로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 기계 자동차 음식료품 조선 비금속광물 등의 호조가 예상되며 철강 섬유 전기 전자 석유화학 등은 회복세가 다소 둔화할 전망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1천명이상의 대기업이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비해서 회복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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