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성명발표여야는 30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대통령과의 한소 정상회담과 관련,양국 관계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성명과 논평을 발표했다.
◇민자당 박희태대변인 성명=북방의 외교적 원시림을 개척해온 결실로 한소간 튼튼한 대로가 열렸다. 망각의 역사속에 아득히 멀어 보이던 한소관계가 세계인의 주시와 박수속에 화려하게 복원된 만큼 양국은 이길을 달려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심고 공동번영과 상호협력을 강화하자.
◇평민당 김태식대변인 논평=북방외교의 성과를 원칙적으로 환영하며 향후 한소관계의 진전이 양국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 그러나 차제에 졸속ㆍ저자세외교는 물론 안보ㆍ통일ㆍ외교문제가 정부의 전유물인 양 독점하는 일은 지양돼야 할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