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은 3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기사보 조찬호씨(37)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 혐의로,조씨에게 돈을준 박경일씨(36)를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씨는 서울 중구청 수도공사과에 근무하던 지난해 6월 중구청에 수도관을 납품하는 인천 서구 경서동 363의165 ㈜보림주철관공업사 영업과장 박씨로부터 물품검사 및 분할납품처리에 편의를 봐주겠다며 1백만원을 받는등 2차례에 2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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