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AFP 연합=특약】 50년만에 실시된 폴란드 지방의회선거에서 자유노조후보들이 수도 바르샤바 등 주요도시에서 압승을 거두었다고 현지 선거관계자들이 20일 밝혔다.자유노조기관지 가제타지는 이날 레흐ㆍ바웬사가 이끄는 자유노조후보들이 중ㆍ소도시나 농촌지역을 제외한 대도시지역의석의 85% 이상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수도 바르샤바시의회 3백44개 의석중 3백1석,자유노조 본거지인 그다니스크시의회 60개 의석중 59석을 자유노조후보들이 각각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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