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당국은 28일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간의 청와대 영수회담이 6월초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당국은 당초 노대통령의 방일직후인 29일 영수회담을 열어 향후 정국운영에 관한 협의와 함께 방일결과를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임시국회일정을 감안,노김회담이 연기돼야 한다는 민자당의 건의를 받아들여 6월초로 연기했다.
청와대 영수회담 일정은 김윤환정무1장관과 김영배평민당총무간의 접촉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6월4ㆍ5일께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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