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임종명기자】 광주시는 28일 대학생들의 잇따른 기습시위로 지난해 5월10일 폐쇄된 동구 황금동 80 광주미문화원 자리를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광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주미문화원 대지 4백41평을 우선 1단계로 50대 규모의 평면 주차장으로 만들고 2단계로 각종 교통관련 과징금과 유발금 등의 세입으로 2백여대 규모의 주차빌딩을 짓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현 건물 2백21평을 6월말까지 철거키로 했다.
광주미문화원은 지난 80년12월19일 당시 전남대상대 임종수군 등 가농회원 5명이 방화한 것을 시작으로 무려 29차례에 걸쳐 기습과 점거를 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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