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특약】 소련 급진개혁파 지도자 보리스ㆍ옐친이 26일 실시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대통령)선출을 위한 제2차투표에서도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이날 발표된 공식집계결과 옐친은 5백3표를 얻어 4백58표를 얻은 이반ㆍ폴로스코프를 따돌렸으나 당선에 필요한 5백31표 획득에는 못미쳤다.
러시아공의회는 이에 따라 이번주초 3차투표를 실시할 예정인데 의회내 옐친의 지지세력들은 그를 후보로 계속 추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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