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민자정책위의장 밝혀김용환민자당정책위의장은 24일 앞으로 경제정책의 큰 방향을 경제력과도집중방지,토지제도의 정립,세제개혁,도농간균형등 4대원칙에 중점을 두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이날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조찬회에 참석,민자당은 공정한 경쟁과 거래질서를 유지하기위해 지나친 경제력집중을 최대한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계열화 및 대기업의 전문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기업의 투자의욕을 북돋워주기 위해 생산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는 법인세 및 근로소득세를 지속적으로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이어 지방경제를 대폭 자유화함으로써 지방경제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하고 지자제실시와 관련,『선거에 따른 인플레요인이 다소 우려되지만 6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마련해 연내에 의원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것이 민자당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