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중에도 무역수지(통관기준)는 3억3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올들어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임으로써 4개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22억7천5백만달러에 이르렀다.23일 관세청이 확정집계한 4월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9억8천5백만달러로 작년 4월의 47억8천4백만달러에 비해 4.2%가 증가했으나 수입은 작년 4월의 48억3백만달러보다 10.7% 늘어난 53억2천만달러를 기록,3억3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로써 무역수지적자 규모는 올들어 3월까지의 19억4천만달러를 포함,총 22억7천5백만달러로 늘어났다.
이같은 무역수지적자 규모확대 자동차를 포함한 주력상품의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반면 고급승용차ㆍ컬러TVㆍ잡화류 등 주로 내구소비재를 중심으로한 내수용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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