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고지를 눈앞에 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23일 증시는 증안기금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주가가 연3일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7백90선에 다가섰다.전날의 급등세가 이어지며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던 증시는 전장중반 증안기금이 지방은행과 화학주를 중심으로 1백50억원규모의 「사자」주문을 내자 6포인트 상승,7백92까지 뛰어오르기도 했으나 전날의 급등을 의식한 매물출회가 만만치않아 1포인트상승으로 주저앉었다.
후장들어서도 한때 1포인트하락까지 밀렸으나 증안기금이 재차개입,전업종을 대상으로 1백50억원가량의 「사자」주문을 내면서 지수를 다시 끌어올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종가에 비해 2포인트 오른 7백88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날보다 다소 감소,1천84만주였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고 국내건설경기의 호황에 따라 시멘트등 건설관련주가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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