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승특파원】 북한은 소련대통령 고르바초프의 정치경제개혁으로 휘청거리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3일 전했다.,이 신문은 평양발 특파원보도에서 소련,동구의 새로운 정부들과 중국까지도 북한에 대해 구상무역의 축소와 현금무역의 증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제적으로 심각한 곤란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 소련의 고위대표단이 북한무역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구상무역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고 말하고 평양주재의 한 동구외교관을 인용,『평양의 문호개방을 강요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그것은 경제압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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