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2일 아침 청와대에서 단독회동,오는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의장단 인선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회동에서 두사람은 또 ▲노대통령의 방일기간중 당무운영 ▲노대통령과 김대중평민총재와의 회담에 대한 의견조정 ▲임시국회대책및 상임위원장인선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김대표는 21일 상오 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과 만나 22일의 「노김회동」의제와 관련,사전협의를 가졌는데 국회의장에 박준규,부의장에 김재광의원을 선출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노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민자당의 고위소식통은 이날 『박의원이 국회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김재광현부의장의 유임도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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