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나가르 로이터=연합】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무력대결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보안군은 21일 카슈미르주의 주도 스리나가르시 전역에서 괴한에 의해 피살된 회교사제장의 조문객들에게 발포,최소한 30명이 사망하고 2백여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과 병원소식통들이 밝혔다.병원소식통들은 사망자들 가운데는 3명의 여성과 1명의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회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인 잠무와 카슈미르주 정부의 한 대변인은 이에 앞서 회교지도자이자 사제장인 물비ㆍ파루크(45)가 「정체불명의 과격분자들」에 의해 집무실에서 피살됐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