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니(아일랜드) AFP=연합】 유럽경제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19일 아일랜드의 한 해변도시에서 회담을 갖고 미하일ㆍ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경제개혁이 위험에 처할 경우 고르바초프대통령을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19일 밝혔다.EC 외무장관들은 이날 아일랜드의 해변도시 파크나실라에서 정치통합에 초점을 맞춘 2일간의 비공식회담을 시작했다.
EC 외무장관들은 최근 경제악화,민족분규,발트해연안 3개 공화국의 독립선언등 난제에 직면한 고르바초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데 이어 고르바초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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