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 AP 로이터 연합=특약】 53년만에 실시되는 루마니아의 자유총선과 대통령선거가 집권구국위원회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20일 실시됐다.전국 1만2천4백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투표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백여명의 외국인 참관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투표는 별다른 사고없이 상오 6시부터 하오 11시(한국시간 21일 상오 5시)까지 계속됐다.
로이터통신이 이날 10개 지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이온ㆍ일리에스쿠대통령과 그의 구국위원회가 3분의2이상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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