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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털다 들키자 경비원 망치로 쳐/고교생 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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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털다 들키자 경비원 망치로 쳐/고교생 둘 영장

입력
199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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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릉경찰서는 20일 김모군(16ㆍS상고2년) 등 고교생 2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군 등은 19일 하오7시15분께 중랑구 면목1동 221 면목국교 3학년1반 교실에 들어가 캐비닛속에 들어있던 현금 4천5백원을 훔치려다 경비원 김연수씨(57)에게 들키자 들고있던 망치로 김씨의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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