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연합=특약】 중국은 몽고국경지역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관영 인민경찰일보가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경찰이 내몽고자치구에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안정유지를 위한 만전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가장 중요한 목적인 내몽고자치구 수도인 호화호특시 대학들을 안정시키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호화호특시와 포두시에 분규발생예방을 위해 최근 경찰이 파견됐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중국지도부는 그동안 내몽고내에서의 민족분규발생 및 이웃몽고의 민주화개혁에 따른 시위발생 등을 우려해왔다.
이번주 발간된 인민일보에서 내몽고자치구 공산당서기 왕군은 최근 2건의 분규가 발생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중국은 부르주아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세력과 연과된 민족분리 움직임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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