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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개방 1년앞두고 외국관계자 방한 늘어/국내정보 수집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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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개방 1년앞두고 외국관계자 방한 늘어/국내정보 수집목적

입력
199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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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개방이 불과 1년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국내 증권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외국증권사나 증권업협회,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 국내 증시의 자본자유화에 대한 준비상황을 파악하는등 관련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국내증권시장을 찾았거나 오는 30일 까지 방문할 계획인 외국인은 모두 3백5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백65명보다 34.7%(92명) 늘어났다. 올들어 5월말까지 증시를 찾았거나 방문할 계획인 외국인을 직능별로 보면 ▲학생이 1백3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증권관계기관 관계자 1백17명 ▲은행,보험사 직원 59명 ▲관광객등 기타31명 ▲경제연구소 및 기업체 관계자 10명 ▲언론인 1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영국(33명)과 서독(3명)을 비롯해 유럽이 1백69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으로 일본(89명) 등 아시아지역 1백20명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58명 ▲기타지역 10명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최근에는 스리랑카 콜롬보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 증권거래소이사장,미국증권업협회회장,쿠웨이트 증권사사장,미국 퍼시픽증권거래소 이사장 및 시카고 상품거래소회장 일행이 다녀가고 오는 25일에는 일본 교토 증권거래소이사장 일행이 찾아올 계획으로 있는 등 증권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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