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오8시40분께 서울 구로구 시흥3동 관악검문소에서 검문중이던 서울시경 4기동대 55중대소속 성창훈의경(21) 등 2명이 상해치사혐의로 수배중인 양동환씨(29ㆍ전과3범ㆍ용산구 이촌동 300 한남아파트)가 휘두른 칼에 찔려 성의경은 숨졌다.성의경은 서울에서 안양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올라가 검문을 하던중 맨 뒷좌석에 앉아있던 양씨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달아나자 50m가량 추격,붙잡았으나 양씨가 휘두른 과도에 목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진뒤 하오9시10분께 숨졌다.
양씨는 뒤따라온 다른의경 3명에게 붙잡히자 자신의 배를 찔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양씨는 지난해 10월11일 성동구 화양동 구멍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칼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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