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의 각 지역에서 참가한 약 1천명의 재미교포와 미국인들은 17일 워싱턴주재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정부의 재일동포차별정책에 항의하는 데모를 벌이고 이의시정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뉴저지주 거주 차동섭박사가 이끄는 재미한인연맹은 이날 재일동포들에 대한 지문날인및 참정권거부등을 규탄하면서 미국정부는 인종차별정책을 실시하는 남아공에 대해 경제제재조치를 취한 것처럼 일본에 대해서도 경제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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