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ㆍ대기촬영 컴퓨터로 분석/오염원 이동ㆍ분포상태등 “한눈”환경처는 18일 내년부터 인공위성과 항공기를 이용,대기ㆍ수질오염현황을 항공측정키로 했다.
환경처는 91년에는 팔당ㆍ대청호등 주요상수원지역,92년에는 전국의 주요하천과 오염해역의 오염도를 인공위성으로 측정하고 93년부터는 항공기나 비행선에 원격탐사장비를 싣고 대기오염현황도 측정키로 했다.
인공위성이나 항공기가 오염지역을 촬영한 자료는 컴퓨터로 분석,오염도를 파악하게 되는데 오염분포상태와 오염원의 이동과정등을 한눈에 알수 있어 오염의 정도와 범위,오염행위자의 판별이 가능하게된다.지금까지는 대기는 측정망에 의해,수질은 직접을 물을 떠서 측정해왔기 때문에 황사등 국가간 오염물질의 이동과 하천ㆍ호소의 종합적 오염추세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인공위성이나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수질분야에서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제외한 화학적산소요구량(DOD)부유물질ㆍ부영양물질ㆍ탁도ㆍ바다의 적조현상과 대기분야의 아황산가스ㆍ먼지ㆍ황사현상등 대부분의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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