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증권 설문조사/“정부대책 대체로 만족”87%지난 4월말의 증시파동과 최근의 냄비장세에도 불구,대부분의 증권투자자들은 올해 증시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동서증권이 5ㆍ8증시안정대책 발표이후 전국증권투자자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36.1%가 올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를 1천∼1천1백으로 예상했고 28.3%는 9백∼1천으로,20.6%는 8백∼9백으로 내다봐 낙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종합주가지수 최고치의 시점은 ▲12월 27.9% ▲11월 19.1% ▲10월 17.7%순으로 전망,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증시안정화대책에 대해서는 87.3%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아직도 증시에서 불안한 요인으로 ▲경기침체와 기업수지악화(30.2%) ▲물가불안(27.1%) ▲부동산투기지속(24.4%) ▲정국불안(14.6%) ▲노사분규심화(9.7%) 등을 지적했다.
한편 주도업종은 ▲증권ㆍ보험 62.0%(복수응답) ▲건설 57.1% ▲전기ㆍ전자 55.1% ▲은행 30.3% 순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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