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은 올해 2∼5%의 주식배당과 함께 4∼1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1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1개 상장증권사들이 결산기말인 지난 3월말 이전에 이미 주식배당률을 예고한데 이어 오는 26일부터 열릴 정기주총에서 신흥건설등 2개사를 제외한 23개사가 최고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금배당률은 ▲비상장사로 주식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대한 한일 등 2개사가 10%로 가장 높으며 ▲신한이 7% ▲고려가 6.4% ▲럭키 동아 현대 제일 동양 신영 서울 한양 한흥 등 9개사가 6%순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