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연합=특약】 북한의 김일성은 북한당국이 6ㆍ25때 전사한 미군유해 5구에 대한 반환의사를 밝힌지 이틀만인 16일 평양에서 미국 「세계노동자당」의 샘ㆍ마시중앙위의장등 대표단을 만나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마시의장 일행이 지난 8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김일성은 「우호적이고 친숙한」분위기에서 이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일성이 미국시민을 만난 것은 그가 88년6월 미공산당간부 일행을 접견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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