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파업 이틀째인 현대자동차는 16일 노사가 그동안 쟁점사항이던 상여금인상문제등에 의견접근을 봄으로써 타결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노사는 이날 상오10시부터 본관중역실에서 단체교섭 실무협상을 갖고 미타결 단체협상안 35개항목중 협상의 최대걸림돌이었던 ▲상여금 6백50% 지급 ▲주거지원금 적립 ▲장기근속자 포상및 휴가 ▲징계위 노사동수참석등 7∼8개항에 대해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단체협상에서 노조측은 종래주장했던 징계위노사동수 참석을 양보했으며 회사측은 상여금과 주택지원금 적립문제등에 상당한 양보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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