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설과 동아건설이 발행한 주택상환사채에 대한 매입경쟁률이 각각 평균 31대1과 18.8대1을 기록하고 16일 마감됐다.15,16 양일간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주택상환사채발행에서 우성건설의 평촌아파트는 1백88세대 발행에 5천8백51명이 접수,3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동아의 분당아파트는 1백30가구 발행에 2천4백44명이 신청,18.8대1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최초의 주택상환사채였던 지난 4월의 한양 산본아파트의 1순위자 경쟁률 1.96대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주택전문가들은 이번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발행 가구수가 두지역 합해 3백18가구로 1천2백44가구가 발행됐던 한양보다 작았고 동아의 경우 분당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우성도 평촌이 산본보다는 교통등이 편리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또 올들어 당국이 아파트공급계획을 발표는 했으나 이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 기회가있을때 집을 장만해두자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평형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는 발행가구수.
◇우성 ▲38평(43)=33.7 ▲48평형(102)=36.5 ▲58평형(43)=15.6 ◇동아 ▲39평형(10)=41.9 ▲45평형(40)=30.8 ▲55평형(40)=4.9 ▲60평형(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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