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6일 상장사 주식담당임원회의를 소집,주식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중 금융기관의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는 전면불허하고 무의결권 우선주발행을 억제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감독원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월유상증자 및 기업공개규모를 각각 2천억원과 5백억원이내로 억제하고 제조업 체 및 중소기업과 소규모발행을 우선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물량과잉공급의 원인이돼 온 무의결권 우선주의 발행을 가급적 규제하고 상장기업대주주들의 지분매각을 억제키 위해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를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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