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5일 소음기준을 초과한 일본 야마하 오토바이의 수입을 불허하고 앞으로도 기준초과차종은 소음방지개선이 입증되지 않는한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환경처 산하 자동차공해연구소가 지난 2월 유영오토바이와 일광무역㈜이 수입신청한 일본 야마하사의 배기량 50㏄급 제품 39대를 소음검사한 결과,배기소음과 경적소음은 허용기준 이내였으나 가속주행 소음은 최저 72.4데시벨(㏈)에서 최고 77㏈로 39대 모두 허용기준(72㏈)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이들 39대 및 일광무역㈜와 ㈜쌍용이 수입승인을 요청한 같은 차종 90대도 수입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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