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나 AP=연합】 일단의 소련군 병사들이 14일에 이어 15일 다시 발트해 라트비아공화국 수도 리가의 최고회의 의사당에 난입하려다 시민들과 충돌했으며 일부 공장노동자들은 공화국의 독립선언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임으로써 리가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라트비아 최고회의의 엘리타ㆍ고시아비시우스 대변인은 전화회견에서 약 50명의 정복 군인들이 독립 움직임에 항의하기 위해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의사당에 들어가려 했으며 사복 차림의 사관생도들도 이들의 대열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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