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장세를 불투명하게 보는 투자자들의 위축된 투자심리가 시장을 압도,종합주가지수가 연6일 하락하며 7백20선대로 주저앉았으나 5ㆍ8대책의 후속조치가시화에 대한 기대로 최근 들어 비교적 적은 낙폭을 보였다.전날의 약세가 이어진 15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7백10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사이에 위기감마저 감돌았으나 금융기관의 투신사에 대한 1조1천억원지원설등의 호재성풍문에 힘입어 전날에 비해 9포인트 떨어진 7백24로 폐장됐다.
개장과 함께 증시안정기금 조성난항 및 증권사자금난설등이 장중에 유포되며 거래량이 평소의 절반이하로 줄어들고 주가도 빠른 속도로 떨어져 하오 2시께는 7백10까지 밀렸다. 일부투자자들 사이에 지난달말의 증권파동이 재현되지 않나하는 우려감마저 나돌았으나 금융기관이 5ㆍ8대책의 후속조치로 1조1천억원가량을 투신사에 지원해준다는 설이 나오며 「사자」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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