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선총장 강제사표/세종대 학교측서 압력

세종대 전 총장 이종출교수(61ㆍ국문학)가 지난10일 학교측의 압력으로 사표를 내 지난12일 수리됐으며,전 학생처장 이경헌교수(경제학)가 정직처분을,전 교무처장 김우정교수(식품공학)가 감봉처분을 각각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한편 세종대는 15일 교수협의회를 주도해온 이원우교수(41ㆍ응용통계학과) 등 교수6명을 교수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금명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학교측은 이방침이 최근 문교부가 오영숙교수(52ㆍ영문학) 등 교수협의회소속교수 7명을 징계하라고 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