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충남 천안경찰서는 13일 보육원생을 때려 숨지게한 천안시 삼용동 고아수용시설인 신아원(원장 김민자ㆍ45ㆍ여) 보육사 노진순씨(24ㆍ여)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의하면 노씨는 지난11일 하오6시30분께 자신의방 책상위에 놓아두었던 지갑에서 현금 1만원이 없어진것을 발견,원생들을 불러 추궁하다 원생 남상현군(8)이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남군을 불러 자백을 강요하며 길이 50㎝,직경 2㎝의 막대기로 전신을 마구때려 숨지게한 혐의이다.
남군은 이날 노씨로부터 2시간여동안 머리ㆍ팔ㆍ다리등을 맞고 하오 10씨께 동료원생 15명과 잠을 잤는데 12일 상오6시30분 점호시간이 되도록 깨어나지않아 살펴보니 이미 숨져있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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