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오11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607동 8층 복도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고모부 허중옥씨(42ㆍ은행원ㆍ405호)집에 놀러왔던 정현수군(5ㆍ경기 구리시 동구동420)이 철제난간에 매달려놀다 18m아래로 떨어져 숨진것을 난간옆집에 사는 안창욱군(16ㆍ학생)이 발견했다.안군에 의하면 방에서 공부하던중 복도에서 『엄마,엄마』하는 소리가 나 밖을 내다보니 정군이 1m높이의 철제난간에 매달려있어 바깥으로 뛰어나가는 사이 떨어져 숨졌다는 것.
정군은 이날 할머니 최옥자씨(72)와 함께 놀러왔다 할머니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혼자 놀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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