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케이블TV(유선방송)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키위해 공보처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유선방송 추진위」를 금주초에 발족,허가기준등을 확정한 다음 금년말께 시범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다.유선방송추진위는 강용식차관을 위원장으로 방송학자와 방송분야 언론인,전기ㆍ통신분야전문가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국가의 유선방송정책은 물론,관련법 정비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현행 「유선방송관리법」이 과거 난시청 지역해소를 위해 안테나수신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이 많은 점을 감안,기존법을 폐지하고 제3의 매체로서 걸맞는 케이블TV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 법을 마련,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