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2일 「청소년 헌장선포에 즈음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오늘 선포되는 청소년 헌장은 젊고 씩씩한 우리의 꿈나무들이 누려야 할 권리와 함께 국가와 사회가 이들을 위해 해야 할 책무를 담고 있다』고 말하고 『청소년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와 정부가 모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노대통령은 『부모는 가정에서,교육자는 학교에서,종교인은 교단에서,기업인은 일터에서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이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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