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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혼숙을 하며 본드를 흡입한 김모군(18ㆍ무직ㆍ경기 성남시 신흥1동)등 10대 남녀 6명을 독물및 극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고향친구인 이들은 지난 9일 하오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5의17 주모양(17ㆍ룸살롱종업원)의 자취방에서 여자친구 3명과 함께 인근문방구에서 3천원에 구입한 공업용 본드3통을 흡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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