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11일 하오 재벌기업이 부동산취득 과정에서 여신관리규정을 위반했음에도 즉각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이병선 전한일은행장을 인책 해임한데 이어 5개 시중은행에 「문책성 기관경고」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은행장이 이미 인책사임한 한일은행 전무ㆍ감사ㆍ여신담당 상무 등 임원 3명과 조흥ㆍ제일ㆍ서울신탁ㆍ상업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행장과 감사를 포함한 각각 3∼4명의 임원 등 모두 16명이 대거 문책성 경고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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