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가칭)은 11일 하오 통합추진특위를 열고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의 「김대중평민당총재 2선후퇴」 발언에 이은 5인협상대표 4인의 사의표명등으로 야기된 통합과 관련한 당론분열조짐에 대한 대책을 논의,지난 8일 평민당과 합의한 당대당 통합과 집단지도체제 채택후 지도부 경선등의 통합원칙을 재확인했다.이로써 한때 난관에 부딪친 야권통합협상은 예정대로 14일 하오 열릴 수 있게 됐다.
박찬종특위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협상안을 고쳐야 한다는 당내의 일부 주장은 설득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오는 13일 열릴 창당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존의 협상안을 정식당론으로 추인한 뒤 이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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