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나스키스(캐나다) 로이터 AP=연합】 냉전이후의 핵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9일 회담을 시작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들은 회담첫날 나토의 유럽배치 단거리핵무기중 절반을 차지하는 핵포탄을 서유럽에서 철수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나토관리들이 이날 말했다.이들은 『동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명적인 변화와 동서독 통일전망으로 사정거리 30㎞의 핵포탄은 무용지물이 됐다』면서 그러나 이회의에서 핵포탄철수가 나토만의 일방적인 조치가 될 것인지,소련에 대해서도 협상을 요구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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