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선 “선퇴진”고수KBS사원대책위는 10일 현재의 지도체제를 실ㆍ국및 지역국대표자 중심으로전환,일단 방송제작에 복귀한뒤 내부투쟁을 계속키로 했다,
대책위는 10일자 「KBS대책위특보」의 「실ㆍ국별중심체제로의 전환과 임무이제는 내부투쟁을 할때」라는 글에서 『방송제작포기라는 소극적 방법보다 적극적으로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방법이 우리의 궁극적 투쟁양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KBS사원대책위와 실ㆍ국및 지역국대표자 70여명은 이날 하오 평민당중앙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11일 열릴 사원총회에서 선서기원사장퇴진 후제작복귀안을 확인,사원총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기자협회 KBS분회는 이날 기자총회를 열고 12일부터 제작에 복귀키로 결정했다.
한편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김영달 노조무임소국장(32)이 9일하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구속수감돼 이번사태로 구속된 사람은 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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