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승특파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지등 미국의 주요신문들은 10일자 조간에 서울 미 문화원 방화등 서울 도심에서의 폭력데모를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지는 미 문화원방화는 노태우대통령을 총재로 한 신당 창당에 대한 항의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이 신문은 또한 신당이 내각책임제 개헌을 공언한 것은 노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93년이후에도 계속 집권하려는 시도로 관측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지도 서울의 미 문화원공격은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에 대한 데모의 산물이며 미 문화원은 반미학생들의 일상적인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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