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보도… “대판서 수리” 이유【대판지사=박영태기자】 북한의 공작선 동건애국호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기간중 오사카(대판)항에 입항하겠다는 뜻을 관계당국에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에서 발행되는 간사이(관서)신문은 이 배가 15일부터 노대통령의 오사카방문예정일(26일)의 하루 전날인 25일까지 오사카시 서성구 남진수에 있는 S조선소에 수리를 이유로 기항하고 싶다는 뜻을 S조선소에 통보,일본 항만당국의 허가를 얻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동건애국호가 83년 전두환전대통령의 버마 방문시 발생한 북한의 테러사건때 요원들을 랑군에 수송한 공작선이라는 사실을 들어 『왜 노대통령 방일중 입항하려 하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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