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영성기자】 강영훈국무총리는 8일 『국무위원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은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국정을 수행함으로써 늦어도 금년말까지는 경제ㆍ사회안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총리는 이날 하오 경북포항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성장활력 회복을 위해서 금리수준을 장기적으로 인하토록 유도하며 기업활동을 필요이상으로 제약하는 각종규제를 과감히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강총리는 또 『기술개발투자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서 투자의욕을 진작시키겠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인력,자금,세제면의 애로요인타개에 노력하면서 대기업과의 구조적 불균형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총리는 이어 『망국적인 부동산투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새로 도입될 토지공개념제도와 4ㆍ13부동산 투기억제대책을 강력히 실천하는 한편 상습적 부동산 투기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경제적ㆍ사회적 조치를 취해 부동산투기를 불식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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