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대만최대의 국제적인 기업인 포모사(FORMOSA) 플라스틱회장 왕영경씨(73)는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 하문시에 총투자규모 미화 7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석유화학공단을 건설키로 하문시당국과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8일 대만계인 홍콩 스탠더드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북에서 발행되는 저널리스트지를 인용,왕영경회장은 대륙직접투자를 불허하고 있는 국민당 정부방침에 위배되지 않기 위해 포모사 플라스틱 싱가포르 현지법인 명의로 종합석유화학단지 건설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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