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8일 경제대책특별위(위원장 홍영기의원)를 열고 정부의 투기억제대책에 대해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정부가 부동산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적극적 의지를 보인 점을 주목한다』고 전제한 뒤 『정치의 민주화와 금융실명제및 토지공개념 등의 개혁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김태식대변인은 논평을 발표,『정부의 처방은 기본적으로 재벌중심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구체적 방법과 제도적 장치마련이 없어 공허한 대책에 불과하며 그 실효성이 지극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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