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반대로 우리 사이 소원”8일하오 5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옥수2동 284의2 성동빌딩 2층 태양다방입구 계단에서 문재호씨(25ㆍ무직ㆍ구로구 독산1동 1006의19)가 애인 박영희씨(25ㆍ부동산중개소 경리사원)의 옆구리등 3곳을 미리 준비한 과도로 찔러 숨지게한뒤 달아났다가 투신자살했다.
문씨는 범행후 하오6시45분께 중구 충무로 4가 920의3 진양아파트1 7층 비상계단에서 6층옥상위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문씨가 자신의 수첩에 『진정으로 사랑했던 우리사이가 어머니의 결혼반대로 멀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점으로 미루어 문씨가 애인 박씨를 찌르고 뒤따라 자살한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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