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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8일 하오 민정계 의원들의 반발로 연기됐던 인천시지부결성대회를 갖고 위원장에 정정훈의원을 선출했다.민자당은 당초 지난 7일 다른 시ㆍ도지부와 함께 인천시지부결성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정화 심정구 강우혁 이강희 조영장의원 등 민정계 의원 5명이 유일한 민주계인 정의원의 위원장내정에 반발,대의원들과 함께 집단불참함으로써 대회를 치르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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