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병 송기숙 명노근 이우정 오세철 김진균 교수등 전국57개 대학교수 1천41명은 7일 「현보수야합정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보수대야합구상 즉각중단과 민자당해체를 요구했다.교수들은 성명에서 『보수대야합은 현정권이 반공친미적인 극우통치를 장시간 지속하기위해 독점재벌과의 유착하에 구상,실행에 옮긴 정치쿠데타』라며 ▲민자당해체 ▲악법철페와 민주인사석방 ▲금융실명제와 토지공개념제를 비롯한 경제민주화추진 ▲미ㆍ일의 대한정책 전환등을 요구했다.
이날 하오3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앙대 장임원교수등 8명은 『이번 시국선언은 현재의 정치경제사회등 제반문제의 근원이 3당합당에 있다는 것을 통감한 교수들이 개강이후 은밀히 추진해 온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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