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레닌그라드대 역사학과교수인 한국계 최알렉산드르씨가 한국에 있는 외삼촌과 두이모를 찾아달라고 재미교포를 통해 본사에 호소해 왔다.최교수가 북한방문길에 우연히 만났던 재미교포 유의영씨(칼스테이트대교수)를 통해 보낸 편지에 의하면 최교수는 사할린에 살다가 지난 85년 사망한 어머니(김정숙)가 물려준 외삼촌 김돈단씨(사진)와 이모 김금년,김단선씨의 사진을 갖고 소련진출한국기업등에 알아보는 등 친척들을 수소문해왔다는 것.
최교수의 아버지 이름은 최인렬(1903년생)이고 어머니와 함께 전북 이리출신으로 1935년 이리에서 친척들과 헤어져 사할린에 건너간 것으로 돼있다.
최교수의 주소는 167005 USSR,SYKTYVKAR OKTYABRSKYI PROSPECT 172117 DR TSOIALEXA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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