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은 올들어 평균 23.23%의 손해를 본것으로 나타났다.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주식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시세차익과 유ㆍ무상증자,배당수익등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23.23%의 투자손실을 입은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투자손실률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5.80%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투자손실률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이 27.79%로 가장높았고 다음으로 ▲보험 26.20% ▲제1차금속 23.78% ▲어업 22.28% ▲화학ㆍ석유 20.93% ▲건설 19.33% ▲도매 17.09% ▲조립금속 13.91%등의 순이었으며 투자수익을 낸 업종은 전혀 없는것으로 집계됐다.
자본금 규모별로 투자손실률을 보면 ▲대형주(1백50억원이상) 는 4.82% ▲중형주(50억∼1백50억원)는 10.86% ▲소형주(50억원미만)는 3.67%로 대형주의 손실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전업종에서 투자자들이 큰 폭의 투자손실을 입은 것은 4월들어 증시가 사상최대의 주가 하락세를 기록하는등 폭락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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